기사입력 2011.07.11 11:40 / 기사수정 2011.07.11 11:40
[엑스포츠뉴스=이누리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황순금(윤여정)이 봉영규(정보석)의 출생 비밀을 밝혔다. 영규는 오열했고, 그 후 순금은 영규에게 업혀 다소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차동주(김재원)은 봉우리(황정음)에게 청혼을 했고, 나머지 인물들 또한 서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복수 아니면 로맨스로 일관하는 드라마들 사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주제로 한 '내마들'은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그러나 기대감이 컸던 만큼, 극 중반부 다소 늘어진 전개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초반 20%대까지 치솟았던 시청률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결국 10% 중반 대에 머무르는 데 그쳤지만 '내 마음이 들리니?'가 방송 되는 내내 "근래 보기 드문 내용이다", "따뜻하다" 등의 호평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16일부터 '애정만만세'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press@xportsnews.com
[사진=내 마음이 들리니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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