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사랑이 무서워', '나가수-무도' 제치고 컬러링 1위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가수 바비킴이 컬러링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바비킴이 부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스파이명월'의 OST '사랑이 무서워'가 음원 발표 3일 만에 컬러링 인기차트에서로 1위에 올랐다.

특히 바비킴의 1위는 '나는 가수다'와 '무한도전'의 음원이 인기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눈길을 끈다.

그동안 바비킴은 드라마 '쩐의 전쟁'의 '일 년을 하루같이'를 비롯해 '하얀거탑'의 '소나무', '마왕'의 '뒷걸음' 등 많은 OST곡을 부르며 'OST 제왕'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바비킴은 "'스파이명월'은 지금까지 진지하고 무거운 톤으로 다뤘던 남북문제를 로맨틱코미디로 경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문정혁 분)와 북한 미녀스파이 한명월(한예슬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다. 그 애절함 사이에 내 노래가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16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10여개 도시 전국 투어의 첫 발을 내딛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바비킴 ⓒ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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