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5

日 미야기현 7.1 강진, 쓰나미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2011.07.10 13:58 / 기사수정 2011.07.10 13:5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수진 기자]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다시 한번 발생했다.
 
10일 오전 9시57분께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8.0도, 동경 143.5도,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이와테현 내륙 북부와 이와테현 북부에서 진도 4, 후쿠시마 · 도치기현 등지에서 진도 3이 각각 관측됐고, 도쿄 도심 고층빌딩에서도 1분 정도 진동이 느껴졌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 연안에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와테현과 미야기현 연안에는 오전 10시20분, 후쿠시마현 연안에는 오전 10시30분께 최고 높이 50㎝의 쓰나미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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