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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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타운' 하늘로 날아간 1등 복권, 전원 경악

기사입력 2011.07.07 23: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00억 원대 1등 당첨 복권이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18회분에서는 1번가 사람들이 1등 당첨 복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0억 원대 1등 복권에 당첨됐지만, 황룡(조성하 분)과 불법 복권매매를 했던 식모들과 황룡에게 식모들의 1등 복권을 산 태원(이재용 분)은 서로 믿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불법 복권매매로 검찰에 잡혀간 황룡을 비롯해 복권매매와 관련된 식모들과 태원 모두를 위해서는 식모들이 태원이 갖고 있는 복권을 갖고 은행에 찾아가 당첨금을 수령해야 했다. 즉, 식모들이 나눠가진 복권 당첨금과 태원이 가진 복권을 서로 바꿔야 하는 것.

하지만, 태원은 그간 식모들이 당첨금을 놓고 서로 배신했던 일을 알고 있다며 먼저 복권을 내줄 수 없다고 했고 식모들 역시 태원을 못 믿겠다면서 돈을 주려 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트로피(양정아 분), 건우(정겨운 분), 영희(김민준 분)와 함께 차를 타고 은행으로 향하던 식모들과 태원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트로피와 현주(박지영 분)가 복권을 두고 승강이를 벌이던 중 차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복권을 놓치면서 복권이 날아가 버렸기 때문.

식모들과 태원은 모두 차에서 내려 점점 눈에서 멀어지려고 하는 복권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이미 날아간 복권을 잡기에는 무리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취를 감췄던 식모 유춘작(반효정 분)이 건우에게 모든 재산을 넘긴다는 내용의 유서를 쓰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1번가 사람들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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