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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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팀페이지] 박경완이 없는 SK, 올시즌 결과는 어떨까

기사입력 2011.07.08 10:33 / 기사수정 2011.07.08 10:33

믿을맨 기자



[믿을맨] '야신' 김성근 감독님이 올시즌은 박경완 없이 시즌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김 감독님 속은 오죽하겠냐만은 그 소식을 듣는 팬들의 가슴은 찢어진다.

박경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뒤 재활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올 시즌 10경기에 나오기는 했었지만 박경완은 지난 6월 3일 KIA 전 이후 등록이 말소되곤 그 후론 소식이 없었다.

7연패에 빠진 SK를 요즘을 보면 박경완의 공백이 아쉽기만 하다. 신진급 투수들이 많은 SK 마운드에서 박경완의 존재는 존재만으로 선수들을 안정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선발이고 불펜이고 믿을만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SK 마운드가 꼭 투수들 책임만은 아니라는 것을 짚고 넘어가고 있다.

1991시즌 쌍방울에서 프로에 데뷔해 21시즌 동안 2027경기에 출장해 통산타율 .250, 313홈런을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에 포수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박경완.

SK의 관건은 박경완급 만큼은 아니더라도 정상호의 성장이 필수적이다. 어쨌든 SK의 안방은 정상호가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점은 SK 스태프도 알고 있는 듯 하다.

화려한 SK의 전성기를 이끌며 그 중심에 서 있었던 박경완. 박경완의 공백이 SK에게 어떤 시즌 성적을 가져달 줄 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사진 = 박경완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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