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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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아이돌 키노, 日 패션브랜드 토모나리 전략제휴 체결

기사입력 2011.07.07 12:30 / 기사수정 2011.07.07 12:30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한류아이돌 그룹 키노가 일본 패션브랜드 토모나리와 전략적으로 제휴를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에서 먼저 데뷔해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키노(KINO)가 '신주쿠의 동방신기'로 불릴 만큼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키노의 활약상을 담는 방송 프로그램 촬영차 신주쿠 내 거리를 나서자 순식간에 여성 팬들이 운집했다.

이들의 화제성을 실감한 일본 현지 패션브랜드 토모나리는 단 시간 내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키노에게 의상 협찬을 제의했다. 이들은 단순 협찬이 아닌 전략적 체휴를 체결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교류로 확대시킬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토모나리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키노를 보기 위해 수 백명의 일본 팬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키노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자신들의 음원이 수록돼 있는 USB 100개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서울 KT 올레스퀘어홀에서 진행할 국내 첫 쇼케이스에서 키노는 토모나리 의상을 입는다. 이후 서울 강남역에서는 키노가 출연한 토모나리 키오스크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에서 1000여명의 후보 중 엄선해 선발된 멤버 양해민 주종훈 곽용환 노성환 백승재로 구성된 키노는 수준급의 일본어를 구사한다. 노래와 춤은 물론 재치있는 언변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키노의 1집 미니음반 'Actually'는 발매 일주일 만에 완판됐으며, 1일 3회씩 진행하고 있는 미니콘서트는 500회 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정규 콘서트 역시 8회 매진을 달성했다

오는 8일 KT올레스퀘어홀에서 국내 첫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키노 ⓒ J&K프로덕션]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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