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안무가 가비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BEE GIRL'에는 '라치카 35살에 은퇴 계획?!|대세갑이주|EP14|라치카 리안 시미즈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가비는 "미즈한테 배운 건 미즈는 사람을 조종한다. 안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조종해서 복잡한 걸 잘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시미즈는 "가비 언니가 춤을 세게 춘다고 생각을 하시니까 빡센 부분을 만든 게 언니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가장 예쁘게 표현하는 사람이 바로 언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가비는 "나는 내가 가수가 됐다고 생각하고 안무 짜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잘 안 보이면 화가 난다. 비켜줬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어 "우리가 라치카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나? 난 늘 불안하다. 내 미래가 불안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시미즈는 "나는 솔직히 잘 안 될 것 같은 건 아예 안 한다. 라치카도 될 것 같으니까 하는 거다. 될 때까지 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비는 "근데 미즈는 35살에 은퇴한다고 했지 않냐"며 웃었다.
이에 시미즈는 "지금은 한 40살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가비 걸'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