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워헤이븐'에 아군 유지력을 높이는 지원형 병사 캐릭터 바드와 경쟁전이 추가된다.
19일 넥슨은 '워헤이븐'의 첫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바드'를 추가하고, 경쟁전 프리시즌을 개시했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12대12로 맞붙는 대규모 PvP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지난 9월 21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에 돌입했으며, 국내는 넥슨닷컴에서,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스팀을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바드’는 기타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지원형 캐릭터다. 인접한 아군을 최대 3단계까지 방어할 수 있는 전용 기술 ‘가호의 선율’을 구사하며, 기타를 내려쳐 수직 공격을 가하는 ‘킬링파트’, 적의 가호를 파괴하고 일정 영역에 여러 번 피해를 주는 ‘블래스팅’,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도약할 수 있는 ‘Roll&Roll’ 등을 사용한다. ‘바드’는 병영 메뉴에서 챌린지 시작을 활성화한 후, 일정 횟수 승리 달성 시 해금되며, 월드패스 프리미엄으로 즉시 해금도 가능하다.
경쟁전 프리시즌도 시작한다.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12대 12 모드인 점령전, 호송전, 진격전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계정 레벨 30부터 1인 또는 2인 파티로 참여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순위에 따라 의상 페인팅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