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6 10:21 / 기사수정 2011.07.06 10:21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로가 2016년 6월 30일까지 머무는데 최종적으로 합의했다"라며 "바이아웃은 종전 9000만 유로(약 1386억 원)에서 1억 5000만 유로(약 2310억 원)로 상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드로는 2004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네 시즌 동안 유스팀과 바르셀로나 리저브 팀을 오갔으며, 2009/10시즌 1군에서 5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다비드 비야, 리오넬 메시와 함께 최전방 스리톱을 담당한 페드로는 팀에 22골을 안기며 바르셀로나 전성 시대에 일부분으로활약했다. 2009년 바르셀로나가 6관왕을 달성할 때 모든 대회에서 골을 터뜨린 유일한 선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페드로 ⓒ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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