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세계 유방암의 날'을 기념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17일 T1은 10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기념해 1천만 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T1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으며, T1 안웅기 COO,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기부금은 T1이 지난 7월 출시한 2023 T1 핑크 저지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 저지는 유방암 인식을 높이고 유방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기부금을 유방암 및 유방 건강 인식 향상 캠페인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T1 안웅기 COO는 "팬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e스포츠 구단으로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영 이사장은 "T1과의 협력을 통해 유방 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의미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1은 e스포츠 합작 기업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프로팀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T1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