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26

후쿠시마 아동 갑상선 피폭, "정밀조사는 필요 없다"

기사입력 2011.07.05 21:05 / 기사수정 2011.07.05 21:05

강정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 강정석기자]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아동 중 약 45%가 갑상선에 방사선 피폭이 발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인근 후쿠시마현 내 시·정·촌에 거주하는 어린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하순 실시한 방사선 피폭 조사에서 전체 어린이 가운데 약 45%가 갑상선에서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됬다고 5일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후쿠시마 원전 인근 이와키시, 가와마타마치, 이와테무라 등에 사는 아동 1,080 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피폭 여부조사를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부분의 아동의 피폭량이 0.04마이크로시버트로로 정밀검사가 필요 없는 수준으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미량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