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트레저가 후속 활동을 이어간다.
트레저는 오는 20일 정규 2집 수록곡 'B.O.M.B'의 새 음원과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한다.
13일 공개된 'B.O.M.B (KABOOM ver.)'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 속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래피티 기법의 독특한 로고와 스트릿 감성이 깃든 배경이 특히 인상적. 폭발음을 뜻하는 의성어 'KABOOM'의 무드와도 완벽히 어우러져 트레저가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B.O.M.B'은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에 수록된 곡으로, 사랑에 빠진 모습을 재치 있게 풀어낸 노랫말이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음악팬들 사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이 곡은 정식 활동 없이도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틱톡과 유튜브 등 각종 글로벌 플랫폼에서 다양한 댄스 챌린지로 유행 흐름을 탔다.
기세를 몰아 재탄생한 'B.O.M.B (KABOOM ver.)'은 일부 가사 수정과 반주 편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YG 측은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멤버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며 "트레저만의 응축된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