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하동균이 내향형 가수의 고충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DJ, 가수 하동균과 그룹 온앤오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동균은 '이 밤 나의 마음' 라이브를 선보였다. 청취자들은 그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감탄, 한 청취자는 하동균처럼 본인 역시 내향형이라며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그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무대에서 노래할 때 주어지는 시선을 즐기냐는 질문에, 하동균은 무대에서 노래할 때 한 군데만 응시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아닌 사물을 쳐다본다고.
김태균이 "주로 콘서트장에 빨간 전자시계를 보지 않냐"꼬 묻자, 그는 "그것도 많이 하고 절대로 관객석에 불을 켜지 말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불을 켜는 순간 땀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 4일 미니 7집 'LOVE EFFECT'를 발매, 하동균은 싱글 '이 밤 나의 마음'을 발매했다.
사진= SBS 파워FM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