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기욤 패트리 측이 사기 혐의 피소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먼저 언론 보도와 관련 불미스러운 소식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욤 패트리의 사기 혐의 피소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 7월 '메타 어드벤처' 투자자 60여 명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욤패트리는 자신이 프로게이머였던 이력을 강조해 게임 개발을 홍보하고 투자자들을 파티에 초대했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투자자들은 고소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기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라며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을 담아 사과의 말씀 드리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비정상회담', '이웃집 찰스',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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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