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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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유연석과 브라질리언 왁싱? 트라우마 남을 수도…" (썰플리)

기사입력 2023.09.22 16:19 / 기사수정 2023.09.22 16:19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배우 유연석과 이석훈이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서는 '남자들만 안다는 찐친 기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썰플리'는 음악이 필요한 상황에 딱 맞는 노래를 시민에게 추천받아 플레이리스트로 완성하는 토크쇼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유연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영상 초반 유연석은 이석훈을 보며 "유튜버로 돌아왔더라고, 뒤에서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은 황당해하며 "아니 친구야 (내가) 유튜버로 돌아온 적은 없어"라고 해명했다.

유연석은 "사진 찍었잖아, 너무 잘하더라"며 연신 감탄했고, 이석훈은 "너무 비연예인인 것처럼 (사진을 찍더라)"이라며 유연석의 행동을 증언했다.

유연석은 이석훈에게 "요즘 만능 엔터테이너던데?"라며 칭찬한 뒤 "나는 (네)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어, 그래서 네가 노래를 안 하길래 내가 냈어"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아니 노래는 왜 낸 거예요"라며 어이없어했다.

유연석은 "올해 20주년 팬 미팅을 해서 팬들을 위해 팬송을 만들었다"며 발매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나 혼자 듣긴 힘드니까 (알린다)"라고 말해 이석훈이 "왜왜왜"라며 반응했다. 이에 유연석은 "아까우니까"라고 답하며 노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이 피시방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친구에게 브라질리언 왁싱 해주기 vs 왁싱 받기'가 대화 주제로 떠올랐다.

유연석은 이석훈에게 "우리 둘이야 예를 들어서, 너가 받을래 내가 해줄까"라며 물었다. 이에 이석훈은 유연석을 가리키며 "저는 제가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유연석은 "공교롭게도 나도 해주고 싶은데"라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유연석은 3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팬 송 'Falling'을 발매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썰플리'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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