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일정에 참석한다.
지난 19일, 송중기는 자신의 생일에 일정을 위해 홀로 귀국했다. 그는 오늘(22일)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와 10월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여를 앞두고 있다.
송중기는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 1월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된 바 있다. 이어 그는 케이티와 함께 로마로 향했고, 지난 6월 득남했다.
그 사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도 참석했던 송중기는 활발한 활동을 마친 후 "와이프 고향인 이곳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며 직접 아들을 만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아내와 아들 없이 홀로 귀국한 송중기는 귀국길에서도 왼손 약지에 빛나는 반지를 끼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화란' 시사회를 통해 아빠가 된 후 국내 대중에게 첫 인사를 건네는 시간을 갖는다.
그가 출연한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로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보스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중기는 "기존에 하던 연기 방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다양한 얼굴을 예고했다.
'화란'은 10월 11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