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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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 "저 응원하지 말고 차라리 욕하시길"…도대체 무슨 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8 22: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7일 한 네티즌은 영숙의 게시물에 "뭘해도 이뻐요. 영숙님 좋다고 계속 댓글 다니 이상한 사람이 메시지 와서 영숙님 가족 되냐고. 뭔데 계속 편 드냐고 따지데요. 저도 그런데 당사자는 얼마나 힘드실지. 세상에 할 일 없는 사람 참 많구나 싶었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영숙은 "제가 예전에 저 응원해주시는 분들 DM 스토리에 내용을 스토리에 올렸는데요. 그 분들을 찾아가 DM으로 욕하고 내려달라 하라며.. 그렇게 욕을 했대요. 그래서 그 분들이 대놓고 제 응원을 못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았다"고 답글을 남겼다.

그는 "정말 세상에 한 편을 보고 이상한 사람들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우리나라 칼부림도 심하고 무섭다 이제"라며 "제 응원 하지 마세요. 전 괜히 저 좋다며 응원해주시는 걸로 욕 먹고 피해 보시는 게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안 좋다. 지금도 충분하다. 그냥 영숙이 욕을 해라. 좋다 하면 난리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 자기소개 시간에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자신의 인생을 '산전수전', '파란만장'이라고 표현한 광수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더불어 이번 기수에서 광수와 옥순의 사이에 가짜뉴스를 퍼뜨린 인물 중 하나로도 지목받은 바 있다.

사진= 16기 영숙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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