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1

'기침 · 가래 · 설사 · 피로회복에 효과 만점' 매실주, 만들어볼까?

기사입력 2011.06.29 10:58 / 기사수정 2011.06.29 13:03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다. 풋매실, 즉 청매에는 유기산, 비타민, 무기질이 있어 건강에 유익한 면도 있지만 신맛이 강해서 부작용도 있다.

청매의 과육과 씨에 들어 있는 청산배당체(청산독의 일종)를 중화시키고 매실의 약효를 높이기 위해 쌀겨 속에서 태운 청매를 오매라 한다. 이는 갈증을 풀어주고 오래된 기침, 가래, 설사, 피로회복에 좋고 살균력이 강해 식중독이 나기 쉬운 여름에 좋다.

제호탕은 오매육과 사인, 백단향, 초과 등을 곱게 빻은 다음 꿀에 버물려 끊였다가 냉수에 타서 마시면 여름에 더위를 이기고, 보신도 하는 청량음료이다.

옥추단의 모양은 여러가지이나 가운데 구멍을 뚫어서 오색실로 꿰어 차고 다니다가 여름철에 심한 복통, 구토, 설사 증세가 나면 물에 타서 먹는 구급약이다. 그외 단옷날 음식으로는 수리취떡(차륜병), 도행병, 도이변, 준치만두, 앵두편, 앵두화채 등이 있다.

매실장아찌 만들기


1. 매실차를 만든 매실을 건져낸 후 항아리에 매실을 넣고 간장이 충분히 잠기게 붓는다.

2. 며칠 뒤에 간장을 따라내어 끓이고 식힌 뒤 다시 식은 간장을 붓는다.

3. 2의 과정을 두세번 더해 준다음 재워둔다.

매실차 만들기

1. 매실 10킬로를 깨끗이 닦아 채반에 받쳐 물기를 건조시킨다. 동량의 유기농설탕을 준비한다.

2. 옹기 등에 설탕 한 켜, 매실 한 켜를 순서적으로 반복하여 넣어 맨 위에는 남은 양의 설탕을 넣고 다져넣듯 꼭꼭 눌러 준다.

3. 항아리 위에 한지로 둘러쌓아 고무줄로 한바퀴 둘러준 다음 뚜껑을 덮고 넘칠 것에 대비해 7, 8부만 넣어 준다. 50일~60일 뒤에 액체만을 따라내어 병 등에 보관한다.

* 매실과 설탕의 분량을 같게 해주었으므로 증기중탕을 안해도 된다.

매실주 만들기

1. 매실차 만드는 방법으로 해준다.

2. 유리병은 뚜껑을 꼭 닫아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해서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놓아둔다.

3. 20∼30일쯤 지나 뚜껑을 열어 보아서 설탕이 다 녹지 않고 바닥에 쌓여 있으면 잘 저어서 설탕이 완전히 녹게 한다.

4. 45∼50일 지나 매실이 쪼글쪼글해지면 매실을 건져서 유리병에 넣고 매실 2kg에 23도 소주(30도짜리 부으면 독해서 못먹음) 1.8L짜리 1병 부으면 매실소주가 된다. 소주를 넣고 90일 후에 먹으면 아주 맛있게 익는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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