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56
스포츠

[KIA 팬페이지] 로페즈, 왜 5이닝 만에 강판?

기사입력 2011.06.29 03:36 / 기사수정 2011.06.29 03:36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28일 얼마만에 한 야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야구를 롯데와 부산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선발로는 로페즈와 송승준의 맞대결이었죠.
 
로페즈는 이날도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역시 로페즈' 소리가 나왔습니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넣으며 몸 쪽으로 붙는 싱커로 위기 때는 병살을 유도하며 괜찮은 투구를 펼쳤죠.
 
그런데 이닝이터 로페즈가 웬일인지 평소라면 7회까지는 기본인데 5회가 지나고 강판 당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손가락 끝에 팔꿈치 통증을 느껴서라고 하더군요.
 
로페즈 본인 말로는 괜찮다며 더 던질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팀에서는 그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내렸지요.
 
로페즈는 이날 경기 끝에도 "많이 못 던져서 팀에 미안하다" 고 했을 정도로 이닝이터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음가짐도 에이스다운 로페즈, 네이트 야구팬 여러분들도 올해 로페즈를 통해 감동 받는 일이 많으셨을 거라고 믿습니다.[☞의견바로가기]
 
[사진 =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