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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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장영란 "문자 하나에 지갑·건물이"…'결혼 반대' 시댁 사로잡은 비결

기사입력 2023.09.10 18:15 / 기사수정 2023.09.10 18:1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시댁의 극심한 반대 속에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방송인 장영란이 시부님을 사로잡은 방법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시댁을 사로잡은 8가지 필살기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우리 남편이 왜 어제도 나한테 마사지해 주며 이쁜이 이쁜이 하는지 영업 비밀 다 알려드리겠다"라고 시부모님을 사로잡는 꿀팁을 공개했다.

먼저 장영란은 칭찬의 중요성을 언급, "시부모님 처음 만난 날 우리도 떨리지만 시부모님도 덜덜 떤다. 며느리한테 잘 보이고 싶지 않나. 그럴 땐 먼저 웃으면서 칭찬해라. 먼저 칭찬하면 풀어지면서 다가가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챙겨주고 칭찬해 주라면서 "여우짓일 수도 있지만 그 모습을 보고 '우리 며느리는 우리 아들 잘 챙기는 구나' 생각할 수 있다. 두세 시간만 왕자님으로 대접해라"라고 이야기했다. 



남편 앞에서 시부모님 연락을 드리라며 "이왕이면 남편이 퇴근하고 왔을 때 시부모님께 전화하는 모습을 보여줘라. 그러면 남편도 처가를 떠올리면서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통화가 좀 그렇다면 문자를 해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 생일날 시부모님에게도 문자를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편 생일상을 찍어서 어머님께 '남편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내라. 그 문자 하나에 지갑이 열릴 수 있고 건물이 내 것이 될 수도 있다"라며 "그걸 생각하라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하면) 남편도 아내 생일날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장모님하고 호텔이라도 보내준다"고 전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창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지만, 한창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운 시기를 겪었음을 토로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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