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던(DAWN)이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5일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따르면 던의 새 EP 'Narcissus (나르시스)'가 오는 15일 발매된다. 지난 4월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 이후 다시 한번 신곡을 들고 아티스트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것.
함께 공개된 트랙 리뷰 영상을 통해 던의 음악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트랙별로 직접 건반을 치거나 기타, 건반 연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장면 위주다. 작업실 공간 속에서 던만의 감성적인 음색 역시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은 'Star', 'Heart'로 두 곡을 앞세운다. 또 'I Don't' 'Fallin'' 'Seasons' '기억' '놓고 갈게' 'Abyss' 등 총 8곡으로 던만의 감성이 이어진다. 공개된 크레딧에는 작곡에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LEEZ, BOYCOLD 그리고 작사에 선우정아, EXY, 윤덕원, 김사월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기대를 모은다.
던은 앨범 발매 소식 첫 날, 이례적으로 전 트랙을 미리 공유하며 이번 작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던은 올해 초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 앳에어리어에 합류한 후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를 발표했다. 이후 던의 음색이 재조명되며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에어리언 호휘효' 등 각종 예능에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국내외 라이브 무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AT AREA(앳에어리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