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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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母 "중매 많이 들어와…어차피 늦었는데 늦게 가라"

기사입력 2023.08.24 19:08 / 기사수정 2023.08.24 19:08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고향을 방문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웹예능 '4춘기'에는 '이미 늦은 결혼‥ 일이나 더 하라는 부모님의 인생 조언! 본전도 못 찾은 김대호의 고향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대호는 친동생과 함께 고향인 양평을 찾았다.

양평에 도착한 김대호는 집 앞에 설치된 금의환향 현수막에 "못 내리겠다"며 부끄러워했다.

김대호 가족은 식사 도중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김대호 어머니는 김대호에게 "연애할 시간이 어디 있냐. 어차피 늦었는데 좀 늦게 가"라고 말했다.

김대호 아버지는 "재주가 없으니까 그렇지 시간이 없어서 그러겠냐"라며 "아버지 청첩장 부조낸 것만 해도. 그냥 다 틀렸다. 어르신들 다 돌아가셨다. 빨리 가라는 얘기다. 40살이면 애가 몇 살이냐"라면서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김대호 할머니는 "얘만 그런 거 아니지 않냐. 요새 세상이"라며 김대호의 심정을 대변했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 어머니는 "14F 유튜브 찍고 나서 정말 중매 많이 들어온다"고 밝혀 김대호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14F 유튜브를 보고 중매가 들어온다고?"라며 "나 술 마시고 이런 거 나가는데"라고 믿지 못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대호 어머니는 "일종의 콘셉트라고 생각을 하더라. 엄마를 오히려 위로시킨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콘셉트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김대호 어머니는 "아니다. 술 많이 먹는다"라고 부정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14F 4춘기'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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