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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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독주' 염경엽 감독 "신민재 2타점 적시타가 승리 발판, 4타점 축하"

기사입력 2023.08.19 22:00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연이틀 잡고 2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LG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4승2무37패를 만든 LG는 3위로 내려앉은 SSG(55승1무46패)와의 경기 차를 9경기까지 벌렸다.

선발 임찬규는 5이닝 3사사구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0승을 올리며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이어 유영찬과 함덕주, 김진성, 박명근이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유영찬과 함덕주가 홀드를 추가했다.

16안타로 SSG 마운드를 두드린 LG 타선은 신민재가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작성했다. 오스틴과 문성주는 3안타를, 김현수, 오지환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서 제 역할을 했고, 이후 승리조들이 자기 이닝을 책임지면서 깔끔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또 "공격에서는 3회 박해민의 과감한 베이스 러닝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또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가 경기의 전체적인 승리의 발판이 되는 동시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추가점이 안나오며 다소 쫓기는 분위기였지만, 8회 오지환과 박해민, 신민재가 추가점을 만들어 내며 여유있는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임찬규의 10승과 신민재의 4타점을 축하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을 다시 한 번 칭찬하고 싶다"며 "주말을 맞아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보내준 뜨거운 응원 덕분에 좋은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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