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예상진로, "26일과 27일 한반도 상륙"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강정석기자]  태풍 메아리의 예상진로가  한반도 서해상 방향일 것으로 발표됐다.

제5호 태풍 메아리는 23일 현재 필리핀 해상을 지나 한반도 서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오는 26일과 27일 사이에 서해상에 상륙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이 시각 현재 메아리는 필리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메아리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시속 86 km 정도의 중형급의 태풍으로 점차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27일에는 태풍 메아리가 강화도 서남서쪽 해상까지 북상해 한반도 전체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기상청]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