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트레저 최현석이 생애 첫 시축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트레저 공식 SNS에 'TMI-LOG' EP.24를 공개했다. FC서울 홈경기에 시축자로 나선 최현석의 유쾌한 도전을 그려낸 영상이다.
시축에 앞서 최현석은 FC서울의 오랜 '찐팬'임을 밝히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경기장을 거닐며 선수 벤치에 앉아보고 잔디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성덕'이 된 기쁨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요시와 도영은 직접 대기실을 찾아 에너지를 북돋았다. 동생들의 깜짝 방문에 감동한 최현석은 연신 환한 미소를 보였고 "형이 오늘 데뷔골 넣을게"라며 각오를 다졌다.
현장은 경기를 보러 온 축구팬들로 북적였다. 관중석의 대형 전광판에는 최현석의 방문을 환영하듯 트레저의 정규 2집 타이틀곡 'BONA BONA' 뮤직비디오가 송출되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최현석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등장해 시축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또 FC서울을 위한 엠블럼 세레모니까지 선보이며 홈팀 서포터들을 열광케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