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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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1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6.03.05 08:17 / 기사수정 2006.03.05 08:17

최미란 기자
전자랜드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용병 듀오 안드레 브라운과 해밀턴이 65점을 합작하는 맹활약을 펼쳐 SK를 97-77로 대승하며 1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전자랜드는 경기 초반 SK 문경은, 전희철, 임재현의 내,외곽 공격으로 10-6으로 뒤졌으나 1쿼터 후반 안드레 브라운을 앞세워 33-24로 1쿼터를 마쳤다.
 
SK는 2쿼터 들어 정락영, 전희철, 문경은의 3점슛으로 4분경에 40-38,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연속 득점으로 49-48, 1점차로 역전하며 후반을 맞이했다.

3쿼터 들어 전자랜드는 강력한 수비로 SK의 공격을 막고, 득점에서도 5명 전원이 고르게 성공시키며 74-63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4쿼터에서 SK는 문경은의 3점슛과 버로의 득점으로 68-76, 8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전자랜드는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결국 97-77, 20점차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날 전자랜드 박훈근은 정규경기 통산 6번째로 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서울 SK 나이츠

24

24

15

14

77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33

16

25

23

97


[선수별 주요기록]

서울  SK

문경은 22득점(3점슛 6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버로 19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전희철 18득점(3점슛 3개) 1리바운드 1어시스트
데이먼 브라운 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
임재현 5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8어시스트 1굿디펜스 1블록
정락영 3득점(3점슛 1개)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원 2득점
박재헌 1득점 1리바운드
양동인 1득점 1스틸
강대협 1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기만 1스틸


인천 전자랜드

안드레 브라운 4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4블록
해밀턴 25득점(덩크슛 2개)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
박규현 10득점(3점슛 1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굿디펜스 1블록
정재호 9득점 (3점슛 1개) 7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스틸
석명준 8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
최명도 3득점 1어시스트 1굿디펜스
박훈근 2득점 1리바운드 1굿디펜스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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