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11 15:37 / 기사수정 2023.08.11 15:37
한 청취자가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와도 절대 컴플레인을 안 걸고 그냥 먹는 친구가 있다. 어차피 다 소화가 된다고 그냥 먹더라. 먹지 말라고 이야기해달라"라는 사연이 왔다.
이에 황보는 자신도 가게에서 컴플레인을 절대 걸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모두의 궁금증을 높였다.
황보는 "항의해서 사과는 들을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연일 수도 있고 아니라면 그냥 다시 안 가면 끝이다. 친구들도 나랑 같이 가면 컴플레인 걸지 못 하게 한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황보는 "내가 컴플레인을 건 게 아니더라도, 황보 친구가 걸었다고 안 하고 황보가 컴플레인 걸었다고 한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황보 친구들이 컴플레인을 못 거는 걸 불편해하지만,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황치열은 "무조건 말한다. 예전에 볶음밥을 먹다가 다 먹을 때쯤 벌레가 나왔다. 그냥 나오면 괜찮은데 볶음밥이랑 같이 볶인 흔적이 있었다"라고 일화를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황치열은 "나오면서 말씀은 드렸다. 돈은 다 냈다"라며 컴플레인을 무조건 건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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