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유소년 축구팀 감독 맡아

고양시, '고양 신태용 유소년 FC' 창단..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 기대되

전 성남에서 오랫동안 활약했고 현재 호주 퀸즈랜드 코치로 몸담도 있는 신태용 선수가 유소년 축구팀을 감독 자리를 맡는다. 신태용과 고양시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클럽을 운영하여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선진형 프로그램을 갖춘 유소년 축구팀을 창단하기로 해 '고양 신태용 유소년 FC' 을 창단한다.

'고양 신태용 유소년 FC' 는 △천연잔디에서의 교육을 통한 기술 습득△고양 지역의 축구 꿈나무 발굴 및 육성△선진형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단일은 다음 달 3일(금) 3시부터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정이며 이날에는 KFA 이세연 고문을 비롯 시 관계자및 연예인 정준호씨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는 전 안양LG, 고양KB에서 뛰었던 박종인 코치가 돕는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 출신의 축구 유망주 발굴을 기대한다"며 밝혔다.

이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