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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변신' BTS 뷔 "어른 되고 있나봐"…아이라인 과거 회상 '뭉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09 08: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솔로 앨범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뷔의 자필 편지 내용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뷔는 최근 '뉴진스 프로듀서'로 유명한 어도어(ADOR) 민희진 프로듀서와의 협업 예고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컴백을 한 달 앞둔 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뷔의 첫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와 곡 소개 및 전곡 뮤직비디오 오픈 소식을 전했다.

특히 택배와 선물 상자를 연상시키는 뷔의 디자인과 함께 그가 손수 작성핸 편지가 일부 공개됐다. 이에 국내외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은 뷔의 편지 내용을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오랜만의 편지가 어색하다면서도 "일단 제 첫 앨범이 나왔어요. 이 글을 보는 아미 분들의 마음도 제 마음도 똑같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이렇게 훌쩍 컸나 생각이 드실 것"이라며 마음을 전해 내려겠다.

그는 "10년 전 아이라인 엄청 진하게 하고 쇼케이스 한 게 엊그제 같다. 마냥 웃으며 말썽 일으키는 꼬마놈이 이제 솔로 앨범이라니"라며 진한 화장이 시그니처였던 데뷔 초 자신의 모습을 회상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뷔는 솔로 준비를 예전부터 했다며 "작업속도도 느리고 모든 방면 행동이 많이 늦어졌다. 늦은 만큼 생각도 많이 하고 더 단단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게 있어 더 중요한 건 아미와 방탄이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게 큰 것 같다"며 "성장도 많이 했고 많은 사랑에 키도 컸고 변함은 없지만 생각하는 길이 많이 달리지기도 했다. 저 어른이 되고 있나봐요"라며 자신이 담겼을 앨범 내용을 예고했다.

뷔의 팬들은 "앞장만 보는데도 벌써 눈물 나려고 해", "이렇게 기다렸는데 편지까지 있다니, 너무 행복해", "민희진 프로듀서와 협업이라니 안 봐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한편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오는 9월 8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뷔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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