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2 09:22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포르투 구단에 사임을 통보했다.
포르투는 2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보아스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르투의 호르헤 핀투 다 코스타 단장은 "보아스 감독이 1500만 유로(약 261억 원)의 위약금을 내고 사임했는데 첼시가 모두 책임졌다"라고 말했다.
최근 첼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사령탑 선임을 위해 비야스-보아스 영입을 추진해왔다.
첼시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보아스 감독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힌다. 비야스-보아스 감독과 세부 계약 조건을 합의할 것이다"라고 발표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영입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지난 시즌 포르투의 리그 무패 우승(27승 3무)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명장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 = 비야스-보아스 ⓒ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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