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등교 거부부터 폭언 등 총체적 문제의 집합체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6학년 외동아들을 키우는 부모가 등장했다.
이날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초등학교 6학년 외동아들을 키운다는 금쪽이 엄마는 "아이가 한 달 동안 불안도와 민감도가 가라앉지 않았다. 진정을 시켜주려고 갖은 방법을 다 썼는데도 가라앉지 않고 자기가 뭔가를 하고 싶은데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언뜻 생각나는 게 저런 방법이지 않나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장영란은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덩치가 있던데 솔직히 겁나고 두렵지 않으시냐"고 물었고, 금쪽이의 엄마는 "겁나고 무섭긴 하다. 또 아이가 외출하게 되면 굉장히 긴장하면서 대기하고 있고 아이가 어딘지 슬쩍 물어보고 한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