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7

노출 심한 여름철, 몸매보다 '등 여드름'이 더 신경 쓰인다

기사입력 2011.06.21 13:20 / 기사수정 2011.07.15 14:14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연일 때 이른 폭염이 계속되면서 친구들 또는 연인과 워터파크에 가는 사람들이 늘었다.

6월의 이벤트 행사도 많아 본격적인 바캉스 계절이 왔음을 알린다.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려는 마음은 여성들의 공통점이다.

워터파크나 물놀이를 계획하는 여성들의 고민은 몸매가 아닌 '등 여드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 여드름은 숨겨진 고민으로 몸매가 좋아도 등의 여드름이 드러나는 순간 이미지가 깨져 버리기 때문이다.

여름철은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 각종 피부트러블의 악화를 가장 빠르게 촉진시키는 계절이다. 땀과 피지의 과다분비, 에어컨, 다량의 자외선 등이 그 원인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등과 가슴은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여름에 특히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악화되기 쉽다. 등 여드름이 나면 사람들은 잘 씻어주면 되는 줄 알고 강한 스크럽제를 사용하거나 과하게 때를 민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피부트러블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순간의 미관상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이 같은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할 경우 각종 흉터와 더불어 피부 깊숙한 곳부터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체한의원 권오상 원장에게 '등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물어봤다.

권 원장은 "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리며 바디로션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사우나 같은 여드름 치료의 최대 적인 덥고 습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원장은 "또한 달라붙는 옷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 옷을 입고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며 "무엇보다도 여드름이 간지럽다고 긁거나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등 여드름' 치료 피부재생력 돕는 크라이오셀 효과적

여드름 치료는 얼굴 여드름치료와 마찬가지로 여드름을 형성하는 체질을 변화시켜주는 근본적인 내부적 치료(맞춤한약)와 여드름 피부 자체에 하는 시술적 치료인 외부적 치료(관리요법+홈 케어)가 함께 병행한다.

또한, 일반적인 재생관리보다 20% 이상의 흡수력을 보이는 특수 재생관리인 크라이오셀 재생 치료로 피부세포의 재생력을 돕는다. 이는 필링 시술 후 피부 진정과 재생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도움말 = 하늘체한의원 권오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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