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10:34 / 기사수정 2011.06.21 10:3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김승우가 아름다운 '성당 프러포즈'를 펼쳐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7회에서 김승우는 사랑하는 여인 이다해를 향해 자신의 진심이 담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였다.
극중 장명훈(김승우)은 자신의 상처입은 모습을 따뜻하게 다독여준 여인 장미리(이다해)에 대해 불꽃 같은 사랑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장미리가 성공을 위해 자신에게 거짓 사랑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한적한 시골 성당에서 어린이 성가대의 성가가 울려 퍼지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멋진 화면을 만들어냈다. 감동한 장미리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명훈의 성당 프러포즈의 결과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촬영장 뒷얘기도 밝혀져 화제다. 몇 시간씩 계속되는 노래장면에 아이들은 점점 지쳐가고 있던 순간, 이다해와 김승우는 "촬영 다 끝나면 예쁘게 사진찍자!" 라는 말로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는 것.
그 결과 아이들은 10번이 넘는 NG속에서 '사랑'이라는 노래를 완벽하게 불러내며 촬영을 마무리 지었고, 이다해, 김승우와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 ⓒ MBC 방송화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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