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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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팔세토' 창법 설명 "아버지가 반대했다"

기사입력 2011.06.21 02:17 / 기사수정 2011.06.21 02: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조관우가 '팔세토' 창법에 대해 설명했다.
 
6월19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조관우가 장혜진과 함께 새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그중 조관우는 무대에 오르기 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대중가요계에서 흔치 않은 팔세토 창법을 도입한 것에 대해 "군 제대 무렵 동유럽 음악을 하게 됐는데 가성 창법을 사용하고 있더라"며 "이를 도입해 아버지께 조언을 구했더니 '고자성음'이란 소리를 들었다"며 "공력이 없이 요령으로 내는 음이다. 하지 마라"며 핀잔과 반대의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래도 자신의 목소리를 발굴해내고 싶었던 조관우는 "결국 첫 콘서트에서 아버지를 뵀을 때 아버지가 칭찬을 주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조관우는 또 이날 무대에서 원미연의 '이별여행'을 선보였다. 
 
그는 선곡 이유에 대해 "언젠가 리메이크를 하게 되면 이 곡을 하고 싶었다. 가사 속에 담겨져 있는 이별의 애틋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팔세토 창법으로 멋드러진 공연을 보였지만 조관우는 이날 6위에 머물렀다.

[사진 = 조관우 ⓒ MBC]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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