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558만 관객을 돌파, 2023년 외화 흥행작 1위에 등극했다.
개봉 7주차임에도 놀라운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는 '엘리멘탈'이 7월 30일 오전 7시 기준 558만 관객을 돌파헸다. 이는 올해 외화 흥행 1위던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은 수치다.
또한 '엘리멘탈'은 '겨울왕국2',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3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흥행 대기록은 국내외 신작들이 쏟아지는 여름 극장가에서 일일 관객 수 평균 6만 이상의 관객을 유지하며 이끌어낸 성과로 더욱 눈길을 끌며 화력을 입증한다.
'엘리멘탈'은 이미 지난 주말 503만 관객을 돌파하며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에 등극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관객들의 끝없는 N차 관람과 호평 세례 입소문이 이어지며 올해 외화 흥행작 1위에 오르는 압도적인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는 영화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엘리멘탈'의 감독 피터 손은 개인적인 경험을 작품에 녹였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이주민으로서의 감정, '아슈파'를 아빠에서 따오는 등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공동체 중시 등의 가치관을 표현해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