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7

'당잠사' 이영은, 의식 잃은 사이 '이혼 당했다'

기사입력 2011.06.20 06:16 / 기사수정 2011.06.20 06: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신영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채 이혼을 당해 오열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이하 '당잠사')에서는 1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신영(이영은)이 재활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민준(최원영)에게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며 희망에 부풀어 있는 모습을 본 신혜(강예솔)와 숙희(이덕희)는 사실을 말하기로 결심하고 운을 뗐다.
 
숙희는 "너 사실 얼마 전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하기에 내가 민준이보고 가라고 했다"며 "니가 잘못되면 민준이가 너무 불쌍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준이는 싫다고 했는데 엄마가 강요했다"며 "내가 니 대리인 자격으로 가서 이혼해주고 왔다"고 말을 이었다.
 
사실 민준이 먼저 이혼을 원했었지만 숙희는 신영이 상처를 덜 받게 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고 신영은 "엄마가 무슨 권리로 날 이혼시키냐"며 소리를 지르며 울부짖었다.
 
이에 숙희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사진 = 당신이 잠든 사이 ⓒ SBS]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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