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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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맨유 이적은 노코멘트"

기사입력 2011.06.19 11:05 / 기사수정 2011.06.19 11:05

유형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가 입을 열었다.
 
데 헤아는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회 기간 동안에는 이적에 합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 헤아는 덴마크에서 열리는 21세 이하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 대표로 참가 중이다. 데 헤아는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맨유의 이적 서류에 아직 사인하지 않은 상태다.
 
데 헤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발굴한 재능으로, 페르난도 토레스를 이을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만 18세의 나이에 1군에 데뷔한 이래, 아틀레티코의 수문장으로서 활약 중이다. 이미 스페인 내에선 카시야스의 뒤를 이어 스페인의 넘버원이 될 재능으로 평가하고 있다. 데 헤아는 “맨유같은 팀이 관심을 가져주는 건 영광이지만 아직 이적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이적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5월에 맨유의 이적 제의를 받아들인 상황이다. 공식 발표가 미뤄지는 이유는 청소년 유럽대회에 집중하고 싶어하는 데 헤아 때문. 슈마이켈, 바르테즈, 반 데 사르라는 전설적인 맨유의 골키퍼 계보에 데 헤아가 도전할 날도 멀지않았다.

[사진 (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유형섭 기자 SPOR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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