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오반이 본업 컴백한다.
24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이 오는 8월 4일 새 싱글 '쿠키영상'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어떻게 지내' '행복' '허리춤' 등의 곡으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오반은 지난해 11월 첫 정규 앨범 '주연'을 발표했다. 또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에 선수로 출전해 프로파이터와 실제로 경기를 치렀으며, 현재 블랙컴뱃 언더그라운드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여주며 또 다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동안 운동에 매진했던 오반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 포문을 여는 노래가 이번 싱글 '쿠키영상'이다.
이번에도 오반은 '어떻게 지내' '허리춤' 등을 작업했던 오랜 파트너 프로듀서인 밴씨(VAN.C)와 작업했다. 오반은 '쿠키영상'에 특유의 밝고 슬픈 감성을 담아 '어떻게 지내'와 비슷한 느낌의 곡을 완성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반이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그동안 꾸준히 작업한 많은 트랙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반의 새 싱글 '쿠키영상'은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로맨틱팩토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