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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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키는요'…키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들은 누구?

기사입력 2011.06.18 16:33 / 기사수정 2011.06.23 17:16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이기광(비스트), 가수 쌈디(슈프림팀), 가수 브라이언이 서로의 키를 비교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고향 나들이'에서는 164.3cm인 이수근보다 키가 크다고 주장한 이기광, 쌈디, 브라이언이 키를 직접 쟀다.

이기광은 "작년보다 0.3cm 컸다"라고 주장하며 앞으로 나왔다. 쌈디는 "나는 딱 170cm다"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12년 전 프로필에 175cm로 돼 있다"라며 무대로 나왔다.

육안으로 보기에 비슷한 키를 지닌 이들을 보며 이수근은 "과연 이 사람들 중에 누가 170cm일까"라며 시청자들에게 판단을 맡겼다.

이기광-쌈디-브라이언의 키재기가 눈길을 끌며, 키 논란이 있었던 스타들을 모와봤다.



김현중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과 나란히 선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비슷한 키 차이를 보여 키 논란의 중심에 섰다.

포탈사이트 프로필 상 김현중의 키는 182cm인데 비해 유재석은 175cm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키가 181~182cm 정도다. 프로필 상의 키와 차이가 없다"고 해명하며 "카메라 각도 등에 따라 키가 다르게 보일 수 있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포털 사이트 키와 실제 키가 다르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FT 아일랜드 보컬 이홍기다.

이홍기는 지난해 2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포털 사이트에는 178cm으로 돼 있는데, 실제는 174.xcm다. 반올림 하면 175cm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18세 때 데뷔해서 소속사에서는 내 키가 더 클줄 알았다. 프로필은 한 번 쓰면 되면 못 바꾸니까 그렇게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드라마 '도망자' 촬영 당시 이정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지에 퍼지면서 키 논란이 일었던 정지훈이다.

정지훈은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185cm인 비가 183cm의 이정진보다 작아보여 논란이 시작됐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비가 키를 속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이 일고난 후 정지훈이 이정진과 나란히 서 있는 새로운 사진을 공개되며 논란이 수그러 들었다.



실제 키가 160cm가 안된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태희다.

김태희는 지난해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사람들이 내 키가 160cm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사실을 밝히고 싶다"며 "내 키는 162cm"라고 실제 키를 공개했다.

[사진 = 이수근-이기광-쌈디-브라이언, 김현중, 이홍기, 이정진- 정지훈, 김태희 ⓒ SBS '달고나' 캡처, KBS '뮤직뱅크' 캡처, 이홍기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DB]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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