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7 16:21 / 기사수정 2011.07.15 14:15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최근 하의 실종 패션이 무서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연예인, 일반인 가릴 것 없이 너도나도 그 대열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졸린 지나. 내 눈이 없어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한 가수 지나 역시 하의실종패션 대열에 참여했다.
사진 속 지나는 원래 큰 눈을 더욱더 동그랗게 뜨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 사진을 언뜻 보면 지나는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팬들은 '진정한 하의실종 패션이다', '눈이 즐겁다', '언니 바지가 필요해요', '최고의 각선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패션이라는 의미의 '하의실종패션'은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패션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두 달 남짓 남은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여성들은 지금 몸매관리에 분주하다.
물론 여태까지 다이어트를 전혀 하지 않다가 올해에 들어 갑자기 시작한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은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쪄'라고 다이어트 실패의 책임을 다른 것에 떠넘기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실패 원인은 100% 자신에게 있다. 자신의 체질, 식습관, 생활패턴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체질을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지만, 만약 정말로 그러한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체질을 알고 있다면 얼마든지 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사람은 연예인이 성공한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는 원푸드 다이어트,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다이어트 등을 시도하기 때문에 실패하며, 성공했다 하더라도 일시적일 뿐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
다이어트를 쉽고 빠르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질'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화장품을 쓰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있고 방법이 있다.
굶거나, 지겹고 고통스러우며 귀찮은 다이어트 방법은 실패하게 되어 있다. 또 건강에 악영향만 미칠 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질이다. 체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나간다면 굶지 않아도, 고통스럽고 힘들지 않아도 쉽게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
[도움말 = 하늘체한의원 박건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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