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4번째 개발 전문 자회사 '플레이킹스'를 설립했다. 플레이킹스는 캐주얼 게임 개발을 주력으로 하며, 신임 대표로는 2006년부터 퍼즐, 캐주얼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맡아온 권현미 대표가 선임됐다.
12일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플레이킹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플레이킹스는 캐주얼 게임 개발을 주력 분야로 사업에 나설 위메이드플레이의 4번째 100% 지분 출자 개발사다.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플레이링스의 소셜 카지노, 플레이토즈의 블록체인, 플레이매치컬의 미드코어 퍼즐 RPG 등 부문별 전문 자회사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신설 자회사 플레이킹스의 신임 대표는 게임업계에서 캐주얼 게임 개발과 서비스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개발직 PD 출신 권현미 대표가 선임됐다. 2006년부터 게임업계에서 활동해온 권현미 대표는 NHN(구. NHN엔터)에서 ‘프렌즈팝’을 시작으로 ‘프렌즈팝콘’ 등 17년여 간 줄곧 퍼즐, 캐주얼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맡아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퍼즐과 캐주얼을 공통 분모로 본사와 자회사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검증된 인물이라는 점을 선임 배경으로 설명했다. 권현미 대표는 “게임 개발, 서비스 철학, 원칙을 공유할 수 있는 위메이드플레이와 유기적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위메이드플레이의 게임 팬들이 경험하지 못한 플레이킹스만의 개성 넘치는 게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