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뭉뜬 리턴즈’ 코요태 김종민이 뜻밖의 현지 팬 등장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11일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데뷔 25주년 기념 태국으로 첫 완전체 여행에 나선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먹방 전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태국 야시장을 접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여행 전부터 태국 야시장을 원픽으로 꼽았던 김종민과 빽가, 그리고 신지가 야시장을 찾아 본격적인 ‘야시장 뿌시기’에 나선다. 입구에서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먹거리가 가득한 가운데, ‘먹종민’ 김종민은 “난리 났다. 미치겠다”라며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다.
한껏 들뜬 김종민이 어린아이처럼 방방 뛰고 있는 사이, 그를 알아본 현지 팬이 깜짝 등장한다. “아임 유어 팬”이라며 한 소녀팬이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자, 뜻밖의 글로벌 스타의 인기를 실감한 김종민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제 팬이에요!”라고 동네방네 자랑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먹텐션이 폭발한 빽가 역시 음식을 닥치는 대로 주문하며 야시장 플렉스를 선보인다. ‘금쪽이’ 김종민과 빽가는 무려 9개의 메뉴를 주문하고, 이에 신지는 “또 시켰어?”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이내 ‘금쪽이’ 두 사람은 무아지경으로 접시를 싹싹 비워 ‘마미’ 신지를 흐뭇하게 만든다. 이들의 복스러운 ’3인 9메뉴’ 먹방은 보는 이들의 군침도 돌게 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이날 코요태 멤버들은 매운 태국 고추 하나로 끈끈한 동료애를 다지기도 한다. 과연 리더 김종민이 데뷔 25년 차 장수 그룹의 원동력으로 꼽은 코요태 세 멤버의 공통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뭉뜬 리턴즈-코요태 25주년 여행 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