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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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남' 긱스, 휴대 전화 해킹한 언론사 고소

기사입력 2011.06.16 09:28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온갖 불륜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통화 내역을 해킹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에 들어갔다.

16일(한국시각) 긱스의 변호인 측은 "긱스가 휴대 전화를 사용한 내역을 해킹한 영국 언론 '뉴스 오브 더 월드'를 고소할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긱스 측에선 이 언론사가 불륜 스캔들을 취재하기 위해 통화 내용과 문자 메시지 정보를 파헤치는 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에도 긱스의 팀 동료 웨인 루니가 똑같은 피해를 입으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한편 긱스는 친동생 로드리의 아내 나타샤와 무려 8년 동안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것이 공개되면서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 = 라이언 긱스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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