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6 07:49 / 기사수정 2011.06.16 07: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용감한형제가 '미쳤어'를 손담비에게 준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용감한형제는 그의 손을 거쳐 탄생된 수많은 히트곡 중 가수 손담비가 부른 '미쳤어'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손담비의 '미쳤어'는 사실 엄정화씨를 상상하며 만든 노래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용감한형제는 "당시 이효리 프로듀서를 하는 친구에게 '미쳤어'를 들려줬는데 친구가 이효리에게 들려줘 보자고 하더라"며 "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손담비에게 줬다"고 밝혔다.
이에 MC 강호동이 "이효리에게 주면 용감한형제가 묻힐까봐였냐"고 묻자 용감한형제는 "없지 않아 요만큼?"이라고 답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손담비의 '미쳤어' 외에도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 봐', 애프터스쿨의 '디바', '너 때문에', 씨스타의 '가식걸', '네 까짓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
[사진 = 용감한 형제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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