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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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타운' 민효린, 짝사랑 김민준 버리고 '가출'

기사입력 2011.06.15 22: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민효린이 김민준을 버리고 가출을 감행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11회분에서는 식모 다겸(민효린 분)이 영희(김민준 분)의 짝사랑 상대가 순금(성유리 분)임을 알고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영희 집에서 식모 일을 하며 영희에 대한 마음을 키워온 다겸은 영희가 줄곧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던 탓에 속앓이를 해왔다.

이날 다겸은 영희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궁금증을 참지 못한 나머지 영희를 찾아가 추궁했고 영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영희의 짝사랑 상대는 다름 아닌 건우(정겨운 분) 집에서 식모 일을 하고 있는 순금이었던 것. 평소 순금을 포함한 다른 식모들과 함께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다겸이기에 충격은 더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다겸은 영희 집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뒤 새 식모를 구하라는 쪽지를 남긴 채 사라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시회를 위해 뉴욕에서 점검을 받던 영희 할아버지의 그림이 위작논란에 휩싸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민효린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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