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뉴진스(NewJeans)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또다시 '무도 유니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7일 오후 1시 뉴진스의 EP 2집 'Get Up'의 선공개곡 'Super Sh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3시간 만에 182만뷰를 돌파하면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속 뉴진스의 안무를 본 많은 이들은 '무한도전' 속 멤버들의 안무를 소환했다.
지난 2007년 4월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의 요청에 의해 '거성체조', 그리고 하하의 '단신댄스'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당시 하이파이브를 활용한 몸개그를 선보였으나, 대부분 편집당한 탓에 제작진과의 협상 끝에 5분 동안 방송 시간을 얻었다.
이 때 오프닝부터 선보인 박명수의 동작이 뮤직비디오 초반에 등장한 동작과 일치한 탓에 주목을 받은 것.
또한 양팔을 이용한 안무는 2011년 8월 13일 방송된 우천 시 취소 특집 당시 노홍철이 댄스 신고식 당시 선보인 동작과 일치했다.
앞서 뉴진스는 데뷔곡인 'Attention' 당시부터 '무도'와의 깊은 연관성으로 인해 '무진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Hype Boy', 'Ditto', 'OMG' 등의 곡들에 이어 이번에도 무한도전 속 동장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안무로 인해 네티즌들은 "무도는 진짜 없는 게 없네", "이건 해명이 필요할 거 같다", "미친 무도 유니버스ㄷㄷ"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Super Shy' 뮤직비디오 캡처,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