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5 21:34 / 기사수정 2011.06.15 21:35
지난 6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는 아기가 아빠에게 건네받은 기타를 프로처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빠에게 기타를 건네받은 아기는 록그룹 더 블랙키스(Black Keys)의 곡에 맞춰 손가락을 재빨리 움직여 가며 기타를 연주하는가 하면 음악에 심취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또 연주가 끝난 후 아빠에게 다시 기타를 돌려주던 아기는 아빠의 수염을 한 번 잡아당기고는 록커들처럼 수신호로 인사까지 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 영상은 일주일 여만에 130만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외신들은 이 영상이 합성 처리된 고도의 광고 영상이라고 전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기타를 치는 아기의 모습 사이에는 기타 연주 컴퓨터 게임 록스미스(Rocksmith)의 모습이 잠시 보이는 걸 알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타 신동인줄 알고 깜빡 속을 뻔했다", "제목만 보고 영상 안 봤으면 낚일 뻔했다", "기타치고 난 후 하이파이브도 하고 피스 수신호도 하는 모습 정말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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