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데뷔 10주년 기념 행사 'BTS 페스타'에서 드러난 아미들의 시민 의식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RM은 28일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Yeouido)(이하 'BTS 페스타')'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자랑스러운 아미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BTS 페스타'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전시회부터 조형물과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RM은 이날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특별 행사에 직접 등장해 3천 여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약 40만 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진 'BTS 페스타'는 모든 행사가 끝난 이후 아미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현장을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아미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팬 문화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RM이 공유한 기사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실렸고, 이에 감동한 RM이 현장 스태프들과 아미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BTS는 지난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빅히트뮤직, RM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