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은빈이 아이브(IVE) 제 7의 멤버로 변신했다.
26일 오후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은빈노트: HI BINGO' 팬파티 비하인드 (feat. 설렘 만족도 904%)'라는 제목의 무나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은빈은 지난 4월 9일과 5월 26일 각각 서울과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 '은빈노트 : HI BINGO'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팬클럽 빙고를 위해 블랙핑크(BLACKPINK)의 'Shut Down', 아이브의 'LOVE DIVE', 'I AM' 안무에 도전한 박은빈은 남다른 안무 소화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PD는 '아이돌로 데뷔한다면 어떤 포지션일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박은빈은 "예전에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막내이거나 리더일 거 같다고 했었는데, 리더 쪽이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며 "저는 섬기는 리더십으로 팀원들이 생기면 굉장히 잘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저와 함께할 파티원 모집합니다"라고 웃었는데, PD는 '비담일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은빈은 "비담? 비담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PD가 언급한 '비담'은 비주얼 담당의 줄임말이었다.
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은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차기작으로 결정, 현재 촬영 중이다.
사진= 나무엑터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