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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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 먼로, 지하철 흰 드레스 경매 "낙찰가 10억 이상 넘을 듯"

기사입력 2011.06.14 08:21 / 기사수정 2011.06.14 08: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미국의 영화배우 겸 가수 메릴린 먼로의 유명한 지하철 드레스가 경매에 나온다.
 
영화 '7년 만의 외출'에서 지하철 통풍구 바람에 날리는 치맛자락을 잡는 장면에서 입고 나온 이후 메릴린 먼로의 히트가 된 홀터넥 하얀 드레스다.
 
지난 9일 미국 CBS에 따르면,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로 유명한 영화배우 데비 레이널즈는 먼로의 드레스 외에 자신의 영화의상들을 포함한 수백 점을 18일 경매에 부친다고 전했다.
 
홀터넥 화이트 드레스는 낙찰가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8000만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로의 드레스 외에도 영화배우 줄리 앤드루스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서 입었던 드레스와 기타도 경매에 등장한다.
 
한편, 레이널즈는 그간 가치가 있는 것들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경매장 등지에서 이들 영화 속 물건들을 모아왔다.
 
이 소품들로 박물관을 세울 예정이었으나 빚더미에 앉았고 결국 경매에 내놓게 됐다.
 
[사진 ⓒ 영화 '7년 만의 외출'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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